블루엘리펀트 ANDY flesh / 투명 뿔테 추천

안경러도 힙하고 싶다 🤓

 

 

블루엘리펀트 ANDY flesh 패키지

 

평소 클래식한 뿔테를 선호해

가장 자주 착용하는 안경은 옐로우즈플러스의 왈튼이다.

 

 

레오파드색 크라운판토 프레임에 작은 사이즈라

이번에 새로 구입한 안경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그런데 작년부터 출근룩이 점점 편해지더니

이제는 편의점 마실 룩과도 구분되지 않는 경지에 이르러

캐주얼하고 벙벙한 셔츠에 어울리는 투명 안경테를 추가로 구입했다.

 

 

블루엘리펀트 ANDY flesh 패키지

 

블루엘리펀트는 레트로한 컨셉에 충실한 패키지로 유명하다.

 

 

워낙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라인업으로

품질에 대한 기대는 내려놓았던 것이 사실이다.

 

 

ANDY flesh 모델도 첫 구매 쿠폰까지 쓰면 39,700원이고,

NCT 해찬 협찬으로 더욱 유명해진 모델이었다.

 

 

블루엘리펀트 ANDY flesh

 

하지만 품질이 기대 이상으로 정말 좋았다 👀

 

 

가장 걱정했던 무게도 데일리로 쓸 만한 수준이고,

싼티나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색상도 오묘하게 잘 뽑았다.

 

 

블루엘리펀트 ANDY flesh

 

(노을색이랑 비슷해서 찍어봄)

 

 

오버사이즈긴 하지만 보안경처럼 부담스럽게 크지 않다.

광대와 하관이 어느정도 있는 얼굴형을 잘 보완해줄만큼

아래쪽에 무게감이 있고 가로 길이도 적당했다.

 

 

안경을 잘 부셔먹는...타입이라

또다른 데일리 안경이나 특이한 선글라스가 필요해지면

블루엘리펀트에서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이태원에 브랜드 컨셉을 살린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던데,

다음에 리퍼 제품들도 구경하러 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