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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링 5

알레클라이밍 혜화

다이나믹한 문제가 끌리는 날에는 알레클라이밍으로 🕺 혜화역 4번출구 근처 알레클라이밍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재미있는 문제가 많아 홈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한 곳이다. 퇴근 후 서터레스 풀러 달려가는중 모든 암장이 9시에 닫는 요즘 마음이 급하다 이용 요금은 여타 다른 암장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말 체험 레슨을 들었던 친구는 강습인원은 많았지만 친절하고 꼼꼼히 알려주신다고 평가 난이도는 흰색-노랑-연두-초록-파랑-빨강-회색-갈색-분홍 순으로 어려워지고 무지개 파랑 위주로 푸는 나는 파랑은 쉽고 빨강은 약간 어렵게 느껴졌다. 작지만 알찬 알레답게 반층 위에는 트레이닝존도 있고 벽 자체는 각도 변화가 크지 않지만 볼륨을 많이 써서 한 문제 안에 각도가 다양한 느낌 뛰뛰 좋아 🕺 방문했던 날은 3섹터가..

클라이밍 2022.01.24

클라이밍파크 종로점

크리스마스 당일 클라이밍파크 종로점 방문 후기🎄 입구 바로 옆 투썸에서 커피를 때리고 3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무척 많았다.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카운터 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지하 2층이라 엘베타고 내렸더니 바로 암장 한가운데라 당황 😅 크리스마스니 다들 더 재미진 곳 놀러 갈 거라 생각한 건 착각이었나… 그래도 여섯시쯤 되니 사람이 많이 빠져서 한산했다. 정말정말 넓고 쾌적하다. (300평 정도라고 들었다.) 문제 간격도 적당해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한 케이브월도 있고 👍 스트레칭존, 탈의실, 세족실 등등 시설 이용이 아주 편리하다. 같이 방문한 친구 의견으로는 문제 난이도가 신논현점보다도 약간 쉽게 느껴진다고 했다. 무지개 난이도로 초..

클라이밍 2021.12.26

드림캐처클라이밍짐 노원점

3개월 만에 홈짐 소개로 돌아왔다. 수년째 클라이밍을 취미로 하고 있는 친구를 따라 몇 번 일일권으로 실내 볼더링을 체험하고 강습을 듣기로 결심한 게 올해 6월. 6월부터 현재까지 반년 정도 드캐에서 비기너와 스텝업 강습을 섭렵했지만 아직까지 파랑을 세상 어렵게 느끼는 6개월 차 클라이머가 홈짐을 소개해 본다. 드캐를 홈짐으로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강습의 퀄리티가 높다는 점이다. 더클 강사 출신인 센터장님 포함 모든 강사님들의 강습이 정말 알차고 체계적이다. (커리큘럼은 동일하나 강사님마다 스타일은 매우매우 다르다🤔) 클라이밍 기초를 드캐에서 쌓기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 게, 여기서 만난 오랜 경력의 클라이머분들이 하나같이 그 어느 곳보다 강습 내용이 좋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들어가자마자 보..

클라이밍 2021.12.23

파타고니아 블랙 홀 큐브 (미디엄) / 클라이밍 3개월 차의 왓츠 인 마이 백

테나야 탄타를 구매할 때 받은 신발주머니를 한두 달 사용했는데, 암벽화를 넣었다 뺄 때마다 찍찍이에 쓸려 실밥이 다 뜯어져 버렸다. 이후 검은 봉다리에 싸그리 넣어 다니다 안쓰럽게 여기신 어머니께서 '파타고니아 블랙 홀 큐브'를 하사하셨다. 암벽화, 초크, 테이프 넣어다니기 딱 좋은 미디엄 사이즈로 65,000원이다. 벌써 들고 다닌지 꽤 되어 사용감이 있다. 앞뒷면이 빳빳한 천 재질이라 초크가 잘 묻어나긴 하지만, 간죽간살 클라이머의 눈에는 예뻐 보인다...🤔 옆면 예쁘니까 한장 더... 손잡이도 있다. 카라비너나 키링 달기도 좋아 보인다. 가방 자체 무게감은 있으나 그만큼 소재가 엄청 튼튼하다. 공간 분리되어 양쪽 물건이 뒤섞이지 않지만, 지퍼 끝부분이 길어 닫을 때 가끔 낀다. 메쉬 커버라 운동 끝..

클라이밍 2021.09.07

훅클라이밍 왕십리점

오늘은 멀리 사는 친구와 급 원정을 떠나기로 했다. 홈짐인 노원 드림캐처를 벗어나 찾기로 한 곳은 훅클라이밍 왕십리점! 훅클 원정은 처음이라 매운맛이라는 난이도 평을 걱정하며 열심히 찾아갔다. (결론적으로 매운맛이 맞았던 걸로...) 왕십리역 9번 출구에서 많이 멀지 않고,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암벽화와 초크는 둘다 챙겨갔고 일일 이용권만 결제했다. 일요일 4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무척 많았다. 6시 반 넘어서야 슬슬 빠지는 듯? 훅클의 트레이드마크 어깡인형을 따로 찍고 싶었으나... 마감시간에 쓰레기통 정리 중이셔서 소심하게 담아봤다. 지금 내가 신는 테나야 탄타가 여기서 유독 많이 보여 신기했는데 알고 보니 판매 중이셨다. 10만 원이면 인터넷 구매가와도 크게 차이 나지 않고, 초..

클라이밍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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